434056 백드롭 이미지

연산군 (장한사모편)

평점 8.2 | 1961-12-31

드라마 | KR | 133

연산군 (장한사모편) 포스터 이미지

평가하기

컨텐츠 보관함에 추가

임금자리에 오른 연산군은 당파의 모함으로 폐비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사약까지 받고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폐비 윤씨의 소생이다. 그는 원한에 사무친 생모의 억울함을 풀어주려고 다시 복위를 시키려 하다 중신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힌다. 그러자 성격이 더없이 거칠어진 연산은 정적을 치려는 유자광 등의 꼬임으로 무오사화를 일으켜 사림선비들을 없애는가 하면 생모에게 사약을 내리는데 거들었던 중신과 궁녀들을 모조리 죽이는 갑자사화를 일으키고 그도 모자라 왕비를 헐뜯는 한글로 된 투서가 있었다 하여 언문구결을 태우고 언문교습을 못하게 한다. 이렇게 피를 보게된 연산은 그 스스로가 한 나라의 임금이라는 지체까지도 잊어버리고 원각사에 장악원을 두어 기녀를 길러내는가 하면 성균관의 유생까지 몰아낸 다음 그곳을 유흥장소로 삼아 날이 지샐 줄을 모르고 술과 여자에 빠져 끔찍한 행패를 부리는 등 제정신이 아닐만큼 돌아버리고 만다. 그의 이러한 미치광이속에는 언제나 사약을 받고 피를 토하며 억울하게 죽어간 생모 폐비 윤씨의 모습이 아른거려 그로 하여금 잠시도 마음을 가라앉히지 못하게 했던 것이다.

출연/제작

  • Shin Sang-ok 이미지

    신상옥

    감독

  • Shin Young-kyun 이미지

    신영균

    주연 | Prince Yeon-san

  • Shin Seong-il 이미지

    신성일

    주연 | Prince Jin-seong

  • Kim Dong-won 이미지

    김동원

    주연 | King Seong-jong

  • Ju Jeung-nyeo 이미지

    주증녀

    주연 | Deposed Queen Yun

  • Han Eun-jin 이미지

    한은진

    주연 | Mrs. Shin

스틸

  • undefined 스틸 이미지

'연산군 (장한사모편)' 와 유사한 컨텐츠